간에 쌓이는 지방을 예방하는 바지락

긴에 지방이 지나치게 많이 쌓인 것을 지방간이라고 함

정상간에는 지방이 3~5%인데 10~12%가 넘으면 지방간으로 진단

한국인의 20%에서 나타나는 지방간은 크게 증상이 없어서 다른 질환이 발병할 때까지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 더욱 심각하여 식상요법을 통한 예방이 중요

민간요법, 보약, 진통소염제, 항생제 등은 장기 복용하면 오히려 지방간을 악화시킬 수 있어 식사요법이 

기본이 되어야 함

 

지방간에는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만으로인한 지방간 두가지가 있는데

어떤 형태의 지방간이든 간세포 재생을 위해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먹고 간의 원활하게 대사 작용을 할 수 있도록

비타민과 무기질을 충분히 삽취해야 한다.

특히 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는 반드시 숭르 끊고 식사용법해야 하는데 4~8주 후부터 지방이 제거되기 시작함

지방으로 인한 지방간은 저열량식을 해야 함, 설탕과 과일의 섭취 제한하고

체중의 10%가 줄기 시작하면 지방간도 줄기 시작함

 

지방간을 술과 비만, 당뇨병이 주원인으로 현대는 지방질이 많은 서구음식을 즐기고 과음하여 

남성의 27% 여성의 13%가 지방간을 가지고 있음

20대가 많이 증가하여 중년남성만의 문제가 아님

 

 

바지락이 지방간에 좋은 이유는 필수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간기능을 강화시켜줌.

또한 간의 지방축적을 막아주는 베타인과 숙취를 해소하고 간의 해독을 촉진시켜 과음으로 인한 지방간 축적을 예방하는 타우린도 풍부

바지락의 다양한 아미노산은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 알코올을 분해하여 간을 재생하고 숙취해소

 

예로부터 바지락 국물은 숙취에 좋다고 알려져 실제로 담즙의 분해를 촉진하여 과음에서 오는 간장의 문제를 

치료하는데 매우 효과적임

바지락살까지 함께 먹으면 지방간에 좋은 단백질과 무기질까지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어 더욱 좋음

또한 코발트, 비타민b2가 들어 있어 임산부와 미혼여성이 걸리기 쉬운 빈혈예방에 좋다.

저혈압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아 바지락을 자주 먹으면 혈색이 좋아지고 피부가 고와진다.

 

[동의 보감]에 바지락을 가리켜 "술독을 풀어서 술에 취한 것을 깨어나게 한다."

지방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담즙산이 잘 분비되게 하고 간세포의 재생도 촉진시켜 간의손상을 예방

또한 바지락에는 베타인이 있어 혈액, 혈관, 장기의 지방질, 노폐물, 독성 물질을 배출하고 해독작용을 원활하게 함

베타인은 효과가 뛰어나 지방간의 치료제 원료로 쓰임

 

 

 

바지락은 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이라서 복부비만예방에도 좋음

 

조개젓에도 아미노산과 단백질은 풍부하지만 워낙 염분이 많아 밥을 많이 먹게 되어 자연스럽게 비만에 이를 수 있고 간질환은 경우에 따라 염분섭취를 제한해야 하기 때문에 조개젓보다는 다른 조리법으로 먹는 것이 좋다.

바지락찜, 바지락 영양밥, 바지락 해장국으로 조리해서 식사하면 좋다.

 

바지락과 동죽